■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의 전당대회 예비경선, 이른바 컷오프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종의 예선이죠. 지금 당 대표 출마한 후보가 8명인데 이 중에 3명이 본선에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후보군 중의 한 분을 오늘 모셨습니다.
민주당의 586 당권주자인 3선 김민석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요즘 열심히 뛰고 계십니까?
[김민석]
네.
분위기는 괜찮습니까?
[김민석]
중앙위원 컷오프가 이제 다가왔는데요. 여론조사하고 중앙위원들의 70% 표심으로 되는데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정국 현안부터 짚어볼까요. 오늘 현안들부터.
지금 현안 중에서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게 경찰국 신설 문제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과 관련해서 지금 경찰 내 반발이 상당히 거세지고 있는데 핵심적인 원인, 어떤 거라고 보세요?
[김민석]
세상이 바뀌었지 않습니까? 이제 시대가 달라졌는데 이게 전혀 시대착오적인 구시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데서 사실은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이게 경찰 한두 명이 반발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대통령과 정부에서 마치 일부 세력의 반발처럼 몰아가려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경찰의 지휘부서부터 일선까지 다 반발을 하고 있고 거기에는 일반 국민들도 인정하다시피 우리가 독재시대에서 민주시대로 넘어오면서 경찰의 독립성, 중립성이 일정하게 강화되고 또 경찰에 대한 통제라는 것이 어찌 보면 자치경찰제 또는 경찰위원회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 흐름이 있었는데 그걸 갑자기 법적 근거도 시비가 있는 상태에서 뒤집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생기는 것이죠.
게다가 그것을 무슨 12.12 쿠데타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니까 너무 황당한 거죠. 그러니까 심한 오버인데요. 이게 어떤 반발 또는 동의하지 않는 세력을 마치 폭도나 빨갱이로 몰아붙였던 것 같은, 오히려 아마 그 발언이 저게 정말 12.12 쿠데타 했던 세력의 발상이나 사고법 아닌가라는 인상을 오히려 국민들에게 줬을 거라고 봅니다.
검찰도 법무부 검찰국이 있어서 인사와 예산을 통제받는데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72610572702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